<?xml version="1.0" encoding="utf-8" standalone="yes"?><rss version="2.0" xmlns:atom="http://www.w3.org/2005/Atom"><channel><title>마켓 인 on kenji.blog</title><link>http://kenji.blog/ko/tags/%EB%A7%88%EC%BC%93-%EC%9D%B8/</link><description>Recent content in 마켓 인 on kenji.blog</description><generator>Hugo -- gohugo.io</generator><language>ko</language><copyright>kenjinote</copyright><lastBuildDate>Tue, 15 Jul 2025 20:18:22 +0900</lastBuildDate><atom:link href="http://kenji.blog/ko/tags/%EB%A7%88%EC%BC%93-%EC%9D%B8/index.xml" rel="self" type="application/rss+xml"/><item><title>'마켓 인과 프로덕트 아웃'</title><link>http://kenji.blog/ko/p/%E3%83%9E%E3%83%BC%E3%82%B1%E3%83%83%E3%83%88%E3%82%A4%E3%83%B3%E3%81%A8%E3%83%97%E3%83%AD%E3%83%80%E3%82%AF%E3%83%88%E3%82%A2%E3%82%A6%E3%83%88/</link><pubDate>Tue, 15 Jul 2025 20:18:22 +0900</pubDate><guid>http://kenji.blog/ko/p/%E3%83%9E%E3%83%BC%E3%82%B1%E3%83%83%E3%83%88%E3%82%A4%E3%83%B3%E3%81%A8%E3%83%97%E3%83%AD%E3%83%80%E3%82%AF%E3%83%88%E3%82%A2%E3%82%A6%E3%83%88/</guid><description>&lt;img src="http://kenji.blog/p/%E3%83%9E%E3%83%BC%E3%82%B1%E3%83%83%E3%83%88%E3%82%A4%E3%83%B3%E3%81%A8%E3%83%97%E3%83%AD%E3%83%80%E3%82%AF%E3%83%88%E3%82%A2%E3%82%A6%E3%83%88/img.png" alt="Featured image of post '마켓 인과 프로덕트 아웃'" />&lt;h1 id="마켓-인과-프로덕트-아웃">마켓 인과 프로덕트 아웃
&lt;/h1>&lt;p>안녕하세요, kenji입니다.&lt;/p>
&lt;p>가끔 비즈니스 서적이나 기획서 등에서,&lt;/p>
&lt;blockquote>
&lt;p>&amp;ldquo;저희는 마켓 인 전략입니다&amp;rdquo;
&amp;ldquo;이것은 프로덕트 아웃 형이네요&amp;rdquo;&lt;/p>
&lt;/blockquote>
&lt;p>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&amp;hellip;&amp;hellip;.&lt;/p>
&lt;p>&lt;strong>아니, 마켓 인? 프로덕트 아웃? 어느 쪽이 더 대단한 건데???&lt;/strong>&lt;/p>
&lt;p>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나요?&lt;/p>
&lt;p>그래서 이번에는 이 &amp;lsquo;마켓 인&amp;rsquo;과 &amp;lsquo;프로덕트 아웃&amp;rsquo;이라는 것에 대해,
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서, 조금은 신랄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.&lt;/p>
&lt;hr>
&lt;h2 id="간단히-말하자면">간단히 말하자면…
&lt;/h2>&lt;ul>
&lt;li>&lt;strong>마켓 인&lt;/strong>: 시장(마켓)의 소리를 듣고, 그에 맞춰 상품을 만든다&lt;/li>
&lt;li>&lt;strong>프로덕트 아웃&lt;/strong>: 자신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(프로덕트)을 만들어, 세상에 내놓는다&lt;/li>
&lt;/ul>
&lt;p>이게 전부입니다. 심플하죠.&lt;/p>
&lt;hr>
&lt;h2 id="예를-들어-라면-가게로-치면">예를 들어 라면 가게로 치면…
&lt;/h2>&lt;p>마켓 인 방식의 라면 가게는,
&amp;ldquo;요즘은 이에케 라면이 유행이네. 좋아, 지방과 마늘 듬뿍 가자!&amp;ldquo;라는 느낌.&lt;/p>
&lt;p>프로덕트 아웃 방식의 라면 가게는,
&amp;ldquo;내가 만든 이 두유 바질 소금 라면, 진짜 최고니까 먹어봐&amp;quot;라는 느낌입니다.&lt;/p>
&lt;hr>
&lt;h2 id="어느-쪽이-정답이냐면-둘-다-정답입니다">어느 쪽이 정답이냐면… 둘 다 정답입니다
&lt;/h2>&lt;p>마켓 인은 고객의 니즈에 맞추기 때문에 &amp;lsquo;팔릴 확률이 높지만&amp;rsquo;,
특출난 아이디어나 브레이크스루(돌파구)는 태어나기 어렵습니다.&lt;/p>
&lt;p>프로덕트 아웃은 &amp;lsquo;자신들이 믿는 정의를 형태화&amp;rsquo;하기 때문에 뾰족하고 매력적이지만,
어긋나면 아무에게도 울림을 주지 못합니다.&lt;/p>
&lt;hr>
&lt;h2 id="iphone은-프로덕트-아웃-느낌">iPhone은 프로덕트 아웃 느낌
&lt;/h2>&lt;p>&amp;ldquo;스마트폰 따윈 필요 없어&amp;quot;라고 말하던 시대에, iPhone을 출시한 Apple.&lt;/p>
&lt;p>이것은 그야말로, &lt;strong>완전한 프로덕트 아웃&lt;/strong> 의 성공 사례입니다.&lt;/p>
&lt;p>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었다면, &amp;ldquo;키보드 없는 휴대폰? 무리무리&amp;quot;라는 말을 듣고 끝났을 겁니다.&lt;/p>
&lt;hr>
&lt;h2 id="하지만-프로덕트-아웃은-자기만족이-되기-쉽다">하지만 프로덕트 아웃은 &amp;lsquo;자기만족&amp;rsquo;이 되기 쉽다
&lt;/h2>&lt;p>가끔, &amp;ldquo;우리는 프로덕트 아웃 형이니까&amp;quot;라고 말하는 기업이나 사람이 있는데,&lt;/p>
&lt;blockquote>
&lt;p>아니, 그건 그냥 사용자 무시 아닌가?&lt;/p>
&lt;/blockquote>
&lt;p>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.&lt;/p>
&lt;p>&amp;ldquo;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다. 하지만 팔리지 않았다&amp;quot;는,
프로덕트 아웃이 아니라 &amp;lsquo;독단적 아웃&amp;rsquo;인 거죠.&lt;/p>
&lt;hr>
&lt;h2 id="마켓-인에도-함정은-있다">마켓 인에도 함정은 있다
&lt;/h2>&lt;p>한편으로, 마켓 인 역시 만능은 아니어서.&lt;/p>
&lt;p>&amp;ldquo;사용자가 원하니까 다 할게요!&amp;ldquo;라고 말하다 보면,
프로덕트의 중심이 흔들려, 결국 아무에게도 꽂히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.&lt;/p>
&lt;p>점점 기능을 추가하다가, 정신 차려보니 카오스 같은 툴이 되어 있는, 그런 거 말이죠.&lt;/p>
&lt;hr>
&lt;h2 id="정말-대단한-것은-둘-다-하는-사람">정말 대단한 것은, &amp;lsquo;둘 다 하는 사람&amp;rsquo;
&lt;/h2>&lt;p>대단한 프로덕트는, &amp;lsquo;사용자가 정말로 원했지만, 언어화하지 못했던 것&amp;rsquo;을,
딱 짚어서 제시해 주거든요.&lt;/p>
&lt;p>즉, &amp;lsquo;프로덕트 아웃의 발상으로, 마켓 인적인 공감을 얻는다&amp;rsquo;는 것.&lt;/p>
&lt;p>이거, 쉽게 말하지만 엄청나게 어렵습니다.
하지만, 이것이 가능해지면 단숨에 &amp;lsquo;신급 프로덕트&amp;rsquo;가 됩니다.&lt;/p>
&lt;hr>
&lt;h2 id="결론-말보다-사용자의-반응이-전부">결론: 말보다, 사용자의 반응이 전부
&lt;/h2>&lt;p>마켓 인인가, 프로덕트 아웃인가.
어느 쪽이 옳은지 같은 건, 별로 의미 없는 질문이라.&lt;/p>
&lt;p>&lt;strong>&amp;ldquo;사용자의 마음에 제대로 닿고 있는가?&amp;ldquo;가 전부&lt;/strong> 라고 생각합니다.&lt;/p>
&lt;p>&amp;ldquo;어느 쪽에 가까운 전략으로 하고 있습니다&amp;rdquo; 같은 건,
나중에 마케팅 자료에 쓸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지 않나,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&lt;/p>
&lt;hr>
&lt;p>그래서, 마켓 인과 프로덕트 아웃 이야기였습니다!&lt;/p>
&lt;p>이상한 가로쓰기 말(외래어)에 현혹되지 않고, &amp;ldquo;결국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기뻐할까?&amp;ldquo;를 생각해 나가는 것이,
가장 건전하지 않나 싶습니다.&lt;/p>
&lt;p>그럼 이만～.&lt;/p></description></item></channel></rss>